윈저 성(Windsor Castle)은 잉글랜드의 버크셔 주 윈저에 있는 성으로, 런던에서 약 35km 떨어져 있으며 템스 강변 가파른 경사지에 64,000평의 면적을 갖고 있으며, 강 반대편에는 녹음으로 둘러싸인 영국의 명문 이튼 칼리지가 있습니다. 윈저 성은 런던의 버킹엄궁, 에든버러의 홀리루드궁과 함께 영국 왕실의 공식 주거지 가운데 한 곳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주말 대부분을 윈저 성에서 국정을 돌보거나 여가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성이 축조된 유래는 정복왕 윌리엄에게서 찾아 볼 수 있는데, 그는 런던을 지키기 위해 런던에서 하루 정도 행군거리 만큼 떨어진 곳에 런던를 중앙으로 원형 형태로 윈저성(Windsor)을 비롯, 콜체스터(Colchester), 로체스터(Rochester), 길포드(Guildford), 캔터베리(Canterbury), 옥스포드(Oxford), 월링포드(Wallingford), 하트포드(Hertford) 그리고 벅햄스테드(Berkhamsted)를 축조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