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치기해변의 새벽은 날이 흐려 일출도 없고 바람으로 인해 반영도 없는 밋밋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광치기해변의 도로 반대편 포구로 들어서도 성산일출봉 조망이 가능합니다.
겨울임에도 성산일출봉 가는 도로변에는 두 군데의 유채꽃밭이 있습니다.
전에는 휴식년이라 오르지 못하였던 용눈이오름에 오릅니다. 사진에는 흔적이 남아있지 않지만 세찬 바람은 낮거나 높거나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세차게 불어댑니다.
멀리 다랑쉬오름도 보이고, 오른 쪽은 오름 정상이 갈대로 무성했던 아끈다랑쉬오름인 것 같습니다.
사계해변 가는 도로변에서 병풍처럼 서있는 산방산 위로 달이 작게 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