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벽 찻집 (BGM 주의)
이 노래를 들었던 때가 대학에 입학했던 무렵이니 정말 무수한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 시절엔 어찌 그리 마음 아린 날들이 많았길래, 몸도 마음도 화석이 될 만큼 무수한 단련을 거쳤음에도 노래 한 소절로 고스란히 그 때를 기억해 내는 것일까요? 시간이 흘러도 그 시절의 애닯음은 인생의 옹이처럼 남는 것일까요? 햇빛보다 밝고 하얗게 웃던, 꿈과 열정과 고뇌로 청춘을 불사르던 그 시절…
Details이 노래를 들었던 때가 대학에 입학했던 무렵이니 정말 무수한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 시절엔 어찌 그리 마음 아린 날들이 많았길래, 몸도 마음도 화석이 될 만큼 무수한 단련을 거쳤음에도 노래 한 소절로 고스란히 그 때를 기억해 내는 것일까요? 시간이 흘러도 그 시절의 애닯음은 인생의 옹이처럼 남는 것일까요? 햇빛보다 밝고 하얗게 웃던, 꿈과 열정과 고뇌로 청춘을 불사르던 그 시절…
Details어느 새 폭염도 기세가 꺽이고 조석으로 선선한 느낌입니다. 비 그치고 적당히 바람도 불어 쾌적한 날에 노을 구경하며 소일하는 것도 행복한 일입니다. 저녁 무렵이면 습관처럼 베란다에 서서 오늘의 노을이 어떠할까를 살펴보곤 합니다. 아파트 틈새로 붉은 색을 조금씩 드리울 때면 어김없이 자유로와 인접한 저수지로 향합니다. 누군가는 늘 같은 노을에 뭘 그리 감탄하고 집착하냐고 타박을 하지만 저에게 노을은…
Details9일 일정으로 영국과 스페인에 다녀왔습니다. 짧은 기간 2개국을 훑는 일정이라 상세한 여행기는 안될 듯 합니다. 기간은 ’16년 10월 6일(목)부터 10월 14일(금)까지, 7박 9일. 주요 동선은 인천공항에서 영국 히드로공항으로 입국후 런던에서 3박 4일, 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동후 2박, 11일 AVE기차로 마드리드로 이동하여 2박후 영국 히드로로 다시 이동하여 인천공항으로 입국. 호텔은 런던 켄싱턴에 위치한 Copthorne Tara Hotel, 카사바트요…
Details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하고 있는데 거리도 생각보다 멀고 가는 길도 쉽지는 않았습니다. 바로 가까이는 임진강이 흐르고 있고 빌리지 내부에 숙박시설도 있어 주변과 연계하여 몇 일 묵는 계획을 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사가 지연되었는지 정식개장일을 지났지만 정상적인 영업은 안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도 없고 입장료(평일 6천원, 주말 7천원) 없이 무료로 입장…
Details가을이 오면 무엇인가 홀린 듯 정신없이 보냅니다. 더 이성적이고 부지런해지면 이 가을을 만끽할 수 있을 터인데… 서둘러 호수공원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가을의 모습은 늘 같습니다. 같은 공간, 같은 느낌, 같은 색깔들…그리고 지난 가을의 사진마저 같게 느껴집니다. 같은 꿈을 반복해서 꾸듯… 올 해의 가을은 올 해만의 가을일 뿐이요, 지나가면 영원히 가버리는 것인데도 늘 같습니다.
iPhone에서 iMac까지… 애플의 제품의 특징은 이미 형성된 프레임을 철저히 무시하고 새로운 질서를 창조해 간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디자인에 혁신적인 기능들이 결합되며 기존 마켓에서 발견할 수 없는 차별화된 강점을 갖습니다. 우리 집도 아이폰(4대)에서 시작하여 이제는 아이맥까지, 집안에 사과향기가 진동합니다. (클릭하면 큰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기계적인 면은 성능좋은 MS 윈도우기반의 PC와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2.7GHz 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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