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특이한 M50은 모간산루(慕干山路) 50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상하이 최고의 예술의 거리로 방직공장으로 쓰이던 건물들이 방직산업의 쇠퇴로 공동화되자 싼 임대료로 인해 예술인들이 하나 둘 모여들면서 형성된 곳입니다. 중국인 뿐만 아니라 세계 각 국의 예술인들이 작품활동, 전시회도 하고 제품도 판매하는 곳입니다. 입장료도 없으며 곳곳에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는데 부담없이 문열고 들어가서 쭉 둘러보고 나오면 됩니다. 판매되는 작품의 가격을 보면 상상을 초월하는 것들도 많습니다. 위치는 1,3,4호선 상하이훠처(上海火车)역 3번출구에서 가깝기는 한데 물어물어 찾아가느니 상하이 시내에서 출발하는 것이라면 그냥 택시를 타고 가는 것이 가장 빠르고 좋습니다.
흡사 미술학원처럼 어린아이에서 부터 성인까지 미술을 배우는 곳도 있습니다.
이 곳도 넓어서 찬찬히 돌아보려면 반나절 족히 걸리고 좀 돌다보면 그림들도 감흥이 떨어져서 지루해지기도 하고 발도 아프고 그렇습니다.
M50을 나와서 신천지 근처로 이동하여 캐릭터 인형 판매하는 MOMI & TOY’S라는 곳에 들렀습니다.
상해여행 전체 링크
1.푸동공항 도착, 우전 서책(乌镇 西栅) 이동
2.수향(水鄕)마을 우전 서책(乌镇 西栅)
3.수향(水鄕)마을 우전 동책(乌镇 东栅)
4.푸동 IFC Residence Hotel
5.상하이박물관
6.빈강대도(滨江大道)
7.와이탄(外滩)
8.템즈타운(Thames Town, 泰晤士小镇)
9.티엔즈팡(田子坊,전자방)
10.모간산루(慕干山路) M50
11.신천지(新天地), 상해임시정부, 쓰난공관(思南公馆)
12.예원(豫园) 그리고 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