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logy사의 NAS Diskstation 1010+
포스팅하는 사진이 누적되면서 웹호스팅 개인 용량도 한계에 다다르고 하여 NAS(Network Attached Storage)로 직접 홈페이지를 운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NAS는 서버에 비해 구축비용이나 관리비용(전력료 등)은 최소화하면서 서버의 기본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용해 보니 한가지 단점으로는 서버운영에 비해 초기 방문시 잠시 지체하는 점이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국내에 알려진 NAS 제조사만도 예닐곱은 족히 되는 상황이라 가격대비 성능에 대한 정보는 Smallnetbuilder라는 해외 사이트의 평가결과를 고려하여 대만 Synology사의 Small-and-medium Business용 NAS인 Diskstation 1010+로 결정하였습니다.
국내에는 Synology Agent가 있지만 공식적인 가격의 공개없이 판매하는 형태라 가격이 고객별로, 판매사별로 상이하고 가격범위도 폭넓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해외에 공개된 가격에 비해 과도하게 비싸서 대만 여행시 직접 구입하기로 하였습니다. 실제로 대만 구입가는 국내 형성된 최고가의 거의 절반수준입니다. 물론 경비등을 고려해야 하지만 여차피 여행계획이 있어 겸사겸사 구입한 셈입니다.
NAS는 홈페이지 지원 이외에도 웹하드와 같이 파일을 저장하고 공유하는 File Station, 음악파일을 저장해 두고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는 Audio Station, Torrent나 e-Mule 기능을 탑재하여 다운로드를 지원하는 Download Station, 사진 갤러리를 지원하는 Photo Station, FTP 서버, 메일 서버,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서버, 손쉬운 블로그 지원 등 활용범위가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이 있어서 아이폰에 저장하는 대신 NAS에 있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아이튠 서버 기능도 있고,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어 직접 NAS에 올릴 수도 있으며, 프린터서버로도 활용가능하고, 서버용 카메라를 장착할 경우는 촬영되는 내용을 원격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도 가능합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모두 Add-on 방식으로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어 서버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Diskstation 1010+는 베이가 5개로 시게이트 1테라 하드 5개를 장착하여 RAID 5+Spare로 구성하였습니다. 이것 저것 다 깔고 나서도 2.57테라나 남아서 이제는 채울 일을 걱정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홈페이지(블로그)는 NAS로 서버를 이전하면서 대폭적으로 리뉴얼하였습니다. 기능이 다양한 워드프레스 3.3.1, ZEN 테마를 사용하였습니다.(위젯은 많아서 생략..)
아래 위젯에 나오는 “Link More photos”는 Jalbum과 Chameleon skin을 활용하였습니다.
이제 하드웨어와 홈페이지 외양은 정해졌고 어떠한 콘텐츠로 채울 것이냐 하는 문제만 남았습니다.
내용 변경 : Synology NAS 1010+에서 애플 맥미니 서버로 홈페이지를 이전하였습니다.
맥미니 라이온서버(MacMini with Lion Server)로 홈페이지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