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威海, 웨이하이)는 중국 산둥성(山東省) 연태(烟台, 옌타이) 지구에 속한 곳으로 지리적으로 가까워 짧은 일정으로도 다녀올 만 합니다. 4월 30일(목) 오후 출발해서 5월 2일(토) 돌아왔습니다. 골프가 주목적이라 사진은 아침 강변 산책중 몇 장이 대부분입니다. 골프는 위해에 있는 천익CC에서 오전 18홀, 오후 18홀을 돌았고 다음 날 연태 모평CC에서는 항공스케줄로 인해 18홀중 몇 홀은 못돌고 귀국하였습니다.
차창밖으로 펼쳐진 길거리 풍경인데, 인건비가 싸서인지 현수막을 끈으로 고정하지 않고 사람이 들고 서 있습니다.
안개가 채 가시지 않은 새벽에 호텔앞 수변공원으로 향합니다.
7시 20분, 이른 시간에도 낚시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천익골프장입니다. 중국의 모든 골프장이 그렇듯 한국인들로 가득합니다. 경관은 바다를 끼고 있어 비교적 좋기는 한데, 클럽하우스, 락카룸, 샤워시설은 70년대 목욕탕 수준입니다. 페어웨이는 양잔디 비슷한데 딱딱해서 찍어쳐도 디봇이 편하게 만들어지지는 않아 애를 먹었습니다.